강동구청
요리조리
2018. 10. 25.
서울 강동구청 음악동호회 직원들의 흥겨운 가을 무대
늦가을 하루 일을 마치고 모처럼 돌돌이와 강동구청 마당을 산책나갔다가 보게된 작은음악회..무대는 비록 협소하고 초라해 보일질 몰라도 그들에게는 더없이 호화롭게 과분한 공연장이었지 않았을까. 눈치없는 돌돌이는 계속 앞만 보곡 달려가자고 하지만, 며칠전 성내동 성당의 소프라노와 파이프오르간의 듀오 콘서트를 경험한 내 귀에는 또다른 떨림이 아니었을까?돌돌이 때문에 촛점이 맞지는 안았어도 내 눈과 귀엔 멋진 콘서트 홀이 었기에..돌돌이 때문에 촛점이 맞진 않지만 그래도 강동구청 직원들의 멋진 동호회 음악회~~~내일 오후부터 비가 오고 쌀쌀해진다는 데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구민들 모두에게 작은 울림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