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함께하는여행
2018. 3. 5.
북한산-진달래능선을 타고 백운대에 서다
3월1일 봄이 오는 길목에 관악산을 오른 뒤 이틀후인 3월3일 토요일, 북한산 백운대에 올랐습니다. 혼자 불광역으로 부터 종주를 한 이후 두 해만에 찾은 북한산. 이번엔 젬마와 함께라 어느 코스를 선택하느냐 고심 끝에 우이동에서 진달래 능선을 타고 대동문-동장대-백운봉 암문-백운대-백운샅장-하루재-우이산장갈림길-도선사 좌측 능선으로 약11km의 코스로 결정...남한산성, 검단산, 예봉산, 청계산, 수락산, 관악산에 이어 북한산~이제 젬마도 서울을 둘러싼 산 중에는 도봉산, 불암산, 삼성산, 수리산 정도만 오르지 못한 게 되네요. 뭐 조만간 다 찾아 오르게 되겠지만....북한산 우이분소를 지나자마자 지장암기점에서 도선사로 향하는 아스팔트를 건너 좌측 진달래능선 초입으로 접어듭니다. 하산때도 그렇지만 산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