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폭포
함께하는여행
2018. 2. 17.
동두천 소요산을 소유하다~둘째마당
'소요산을 소유하다' 둘째마당은 칼바위-나선대-의상대-공주봉-일주문 하산코스 스토리~ 오늘 다소 쌀쌀해져서 상백운대 정상에서 점심을 할 때까지만 해도 손이 곱을 정도였는데...따뜻한 컵라면과 커피 때문인가? 조금 추위가 가셨네요. 자리를 정리하고 칼바위 능선을 올라탑니다. 역시나 새로생긴 우회로로 코스를 밟았지만 너무 조심스럽네요.그래도 잠시 잠깐 소요산에서 소요하며 소요산을 눈으로 가슴으로 사진으로 소유해 봅니다.....칼바위 능선을 내려서면 눈 앞에 나한대로 오르는 계단, 계단이~~젬마가 은근 걱정됩니다. 계룡산 관음봉 철계단이나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대둔산 삼선계단에는 비교가 안되지만..그래도 계단을 잘 올라오네요. 정말이지 젬마가 체력이 많이 좋아졌네요. 나한대는 옆으로 살짝 비껴 의상대로 ..
함께하는여행
2018. 2. 17.
동두천 소요산을 소유하다~첫째마당
어제 설날 당일에는 천진암성지를 감싸고 있는 앵자봉 능선을 순환산행한 후, 설연휴 토요일인 오늘은 동두천 소요산에서 소요하며 소유하기로 했습니다. 뭐 문화재관람료니 입장료니 이딴 거 어거지로 내야하는 거라 1~3천원의 적은 돈이라도 내기가 싫기에~오늘도 소요산 입구에서 곧바로 산 능선을 올라타기로 합니다.소요산 입구에서 우측 산림욕장으로 올라타서 땀이 날라치면 팔각정이 나오지요. 등 뒤쪽으로 동두천 마차산이 눈에 들어오고요. 소요산 왼쪽 능선에서 시계방향으로 순환산행을 하려니 자꾸 겨울태양이 역광 컷을 만드네요. 바로 앞이 공주봉, 왼쪽으로 주봉인 의상대가 햇살 속에 있네요.아직 들머리에서 얼마 오지 않았네요. 이제부터 슬슬 편마암 바위와 그 파편들이 널부러진 오르막이 시작됩니다.앵자봉 능선길보다 조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