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
함께하는여행
2018. 2. 9.
속리산 문장대 신선대 등반
지난 2017년4월22일 성당 바오로산악회의 속리산 산행을 젬마와 함께 한 기억을 담아봅니다. 바오로산악회 선자령 눈산행을 혼자 다녀 온 젬마의 강요에 처음으로 산악회 산행을 따라보았습니다. 선자령도 함께 했음 좋았으련만~~오늘의 속리산 산행을 즐기기로 합니다. 늘 혼자 산행하는 습관인지라 많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제법 높고 긴 등산코스라 젬마의 페이스가 걱정되기도.. 고향 괴산 문광면소재지를 지난 버스가 화북탐방센터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리한 계곡의 오르막 코스~~아직까지는 활기가 넘치는데~ 역시나 초입부터 계속되는 가파른 등산로에 땀에 콧물에 젖어갑니다. 짧은 준비운동으로는 예열이 덜 된 것이겠지요. 그래도 문장대가 얼마남지 않았네요. 본시 사진 찍거나 찍히거나를 좀채로 즐기는 타입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