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람료
함께하는여행
2018. 2. 13.
가을이 다 가기 전 용문산
2017년10월22일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늦은 단풍이라도 눈에 담아보고자 용문산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사진은 그리 많지 않네요~ 산행코스는 용문사를 경유, 계곡코스로 마당바위, 용문산 정상, 능선코스로 용문사로 하산하는 원점회기 코스로 산행을 정리. 뭐 옆으로 스치기만 해도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한다니~땅바닦으로 몇 가마니의 은행알을 떨군 늙은 은행나무 관람료인가? 언제쯤 바로 잡힐런지요. 너무 늦은 가을이기에 계곡에서 넘실거려야 할 빨갛고 노랗다는 단풍은 겨우 흔적으로 보일 뿐이고~~도시민의 전화가 여전히 발길은 잡는 중에 무심히 산을 오릅니다. 젬마의 숨소리가 가빠질 즈음 다행이 아직은 가을이라고 고갤 내미는 단풍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바당바위를 지나고 가파른 오르막~~역시나 힘겨워하는 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