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함께하는여행
2019. 4. 4.
봄이 열리는 청계산, 젬마와 함께 오르다
봄이 열리는 3월 마지막날, 젬마와 양재동 청계산을 찾았습니다. 북적임을 지독히 싫어하기에 평일이 아니면 그닥 찾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그러기에 산행코스는 그럭저럭 산객이 그나마 덜 붐비는 코스를 선택~ 양재물류센터(9:08)-굴바위산-옥녀봉(10:14)-헬기장(10:55)-돌문바위-매바위-매봉(11:08)-매바위-헬기장-길마재-원터골(12:17), 총8km 3시간10여 소요되었네요.한적하기만한 양재화물터미널 코스~~옥녀봉을 거쳐 매봉까지 5.5km 남짓으로 거리가 제법되기에 이 코스를 이용하는 산객이 드문편인 듯..양재화물터미널로 부터 옥녀봉까지 이르는 코스는 잘 정비도 되어있고 코스도 급하지 않고 완만하여 그냥 산책코스라 봐도 좋을 듯~~청계산이 남북으로 길게 뻣어있는 탓에 아직 진달래는 낮은 ..
함께하는여행
2019. 3. 5.
새봄을 맞아 1년만에 다시 찾은 관악산
하루가 다르게 따스해지는 계절을 실감하며...3월3일~성당의 여러가지 일로 바쁜 척 하느라 2월중엔 산행을 전혀 하지 못하고...계절이 바뀌어서야 비로소 산행을 시작하게 되네요. 지난 해 3월1일 사당역코스를 타고 관악산에 오를 때가 생각납니다. 관악산 세 계절의 랑데뷰~첫째마당 관악산 세 계절의 랑데뷰~둘째마당오늘의 관악산 산행코스는 과천중(08:58)-두꺼비바위-연주암(10:53)-연주대(11:09)-관악문-559봉(11:56)-마당바위(12:22)-하마바위-선유천국기봉-사당역(13:13)로 8.1km, 간식타임 15분 포함 총4시간15분 소요되었네요.주일임에도과천중에서 오르는 관악산 코스는 한적하기만 합니다. 건너편 자하능선 쪽으로는 그래도 여럿 산객들의 소란이 들리네요... 과천시가는 물론 건너편..
함께하는여행
2019. 1. 7.
2018년 타박타박 젬마와 함께한 여행기억~
2018년 타박타박 젬마와 함께한 여행기억을 정리해봅니다. 가끔 나 홀로 떠났던 기억도 함께~~ 함께2018.01.02유명산 함께2018.01.02두물머리 함께2018.01.14계룡산 함께2018.02.03덕유산 함께2018.02.04대둔산함께2018.02.11수락산 나홀로2018.02.14검단산-남한산 함께2018.02.16앵자봉 함께2018.02.17소요산함께2018.02.18축령산 함께2018.02.18서리산 함께2018.03.01관악산 함께 2018.03.03 북한산(진달래-소귀천) 나홀로2018.03.06명지산 나홀로2018.03.13천마산-철마산 나홀로2018.03.17월출산 나홀로2018.04.01민주지산-삼도봉 함께2018.04.08각흘산 함께2018.04.08명성산 나홀로 2018.04...
함께하는여행
2018. 3. 2.
관악산 세 계절의 랑데뷰~둘째마당
지난 겨울 다녀온 덕유산이나 대둔산의 환상적인 눈꽃이 멋졌다면, 3월1일에 만난 관악산 눈꽃은 계절이 지나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겨울이야기의 소근거림으로 다정하게 느껴집니다.젬마의 컷으로~관악산 정상은 아직 멀기만 한데...우리는 여전히 눈 구경에 빠져있습니다.남는 건 사진뿐~워낙 아침 늣게 출발도 했지만, 혹시나 올해 마지막 눈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관악안 눈꽃 구경에 지쳐 양지바른 바위를 찾습니다. 관악문으로 향하는 가파른 로프코스를 우회~청계산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펼칩니다. 그래도 오늘은 사당역 근처에서 야채김밥도 준비했으니, 컵라면에 야채김밥, 블랙커피..환상의 조합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합니다.점심후 관음사지 코스로 우회하여 연주대를 오릅니다. 저 높은 곳에 아슬아슬하게 참도 잘 지었다는 불심보..
함께하는여행
2018. 3. 2.
관악산 세 계절의 랑데뷰~첫째마당
입춘도 우수도 지나 며칠 뒤면 경칩인지라 이제 봄이 겠거니 했는데...2018년 3월 1일을 맞아 찾아 갔던 관악산은 가을도 겨울도 아닌, 그렇다고 봄도 아닌 세 계절이 어울어진 데다가 날 선 칼바람으로 상춘에 대한 기대는 산산조각...이번 관악산 등산코스는 사당역-관음사-559봉-관악사지-용마암-연주대-전망대-헬기장-3깔딱고개-서울공대 코스로..사당역에서 10여분 남현동 완만한 오르막 길을 따라 가면 ;늦가을 분위기의 사당역 코스 초입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나라 여타의 산과 비슷한 분위기...라 생각들 무렵, 역시나 관.악!.산인 만큼 높다란 바윗길이 바로 걸음을 망설이게 합니다.짧은 바윗길을 올라서서 조금씩 펼쳐지는 서울 시가지를 조망..미세먼지가 좀 덜했으면 좋았을 것을!이제 관악산의 시작일뿐.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