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다리
함께하는여행/2018년8월-여름휴가
2018. 9. 5.
남도 한 바퀴-(첫째날)석문공원
2018년 폭염속 여름 여행-남도 한 바퀴첫째날, 강진다원-백운동 별서정원-전라병영성-하멜기념관-영랑생가-석문공원-다산초당-백련사-주작산휴양림(캠핑1일차)둘째날, 두륜산(산행)-해남읍-달마산 미황사-해남 땅끝-가우도 출렁다리-주작산휴양림(캠핑2일차)셋째날, 주작산(475봉산행)-완도수목원-정도리-완도항-명사십리-마량항-천관산휴양림(캠핑3일차)넷째날, 천관산(산행)-천관산휴양림(캠핑4일차)다섯째날, 장흥읍(강진만갯벌탕)-목포 유달산 조각공원-서울남도 한 바퀴-(첫째날)석문공원시문학파 영랑 김윤식의 생가를 뒤로하고 다산초당으로 향했습니다. 강진 만덕산을 굽이돌아 다산초당으로 향하기 전 만덕산과 덕룡산을 잇는 석문공원을 마저 보기로 했습니다. 뭐 남도에 내려온 김에 볼 수 있는 곳은 다 보고 가자는 것이고~~
나홀로여행
2018. 3. 19.
신선대코스로 호남 소금강 월출산을 오르다
바람이 나도 단단히 난 모양입니다. 머릿속에서 월출산이 자꾸 맴돌아 어쩌지를 못하고 기어코 나 홀로 산행을 떠나기로 작정을 합니다. 젬마의 따가운 시선을 팽게치고~~모처럼의 산악회 동반 산행입니다만 각자가 정해진 시간내에 관광버스로 도착하는 자율산행이어서 구속됨 없이 나만의 페이스로 월출산을 즐깁니다. 신선대-광암삼거리-통천문-천황봉-통천문-사자봉-구름다리-천황사 코스. 기왕이면 도갑사코가 좋으련만 다음을 기약하고~신사역에서 7시에 출발한 버스가 영암읍 산성대탐방로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11시20분. 서둘러 월출산을 오릅니다.저녁무렵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오늘도 틀리기를 바랬건만...산을 오를수록 구름이 짙어집니다. 그래도 산성대코스는 월출산 북쪽이라 아직 비구름이 많이 내려앉지는 않아서 다행....
함께하는여행
2018. 2. 5.
대박! 대둔산에 상고대가 활짝 피었어요~둘째마당
삼선계단 이후로 펼쳐지는 상고대 터널을 빠져나와 마천대로 향하는 돌계단을 한간한간 오릅니다. 하산코스인 용문삼거리 방향과 오늘은 그냥 먼 발치로 감상만 하기로 한 정상부 갈림길을 지나~마천대로 열린 계단을 오릅니다. 상고대가 만개한 나뭇가지 사이로 낙조대가 등 뒤로 보이고~ 마침내 2시간만에 마천대에 도착~역시나 주일인지라 정상엔 인파로 북적. 주변을 조망하고 바로 하산코스로~~정상부 갈림길에서 용문삼거리 쪽으로 발걸음을 떼자마자 고즈넉한 눈길이 이어지고~ 역시 사람이 드문 산행이 최고~~낙조산장을 잠시 물끄럼이 바라보며 숨을 고르고~ 용문삼거리 바로 직전 암릉 위에서 인증샷. 상고대는 금강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쪽만은 못해도 칠성봉 옆구리는 여유롭게 상고대 설산의 위용을 감상하기엔 제격인 곳.이후 용문굴..
함께하는여행
2018. 2. 5.
대박! 대둔산에 상고대가 활짝 피었어요~첫째마당
어제의 살짝 아쉬웠던 덕유산 산행을 만회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떡만두국을 후루룩 마시듯 하여 아침끼를 해결하고 대둔산을 향했다. 어제의 덕유산 긴코스 눈산행에 이어 바로 다음 날 눈산을 오르기는 젬마로서는 처음이리라. 주차장에서 보는 대둔산 상고대! 어제 덕유산의 아쉬웠던 장면을 대둔산의 상고대로 채울 줄이야. 맑디맑은 하늘과 금방이라도 다 녹여버릴 듯 얼굴을 내미는 영하12도 와중에도 한겨울 햇살이 야속해지기 전에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다. 상고대가 지기전에 서둘러 올라야 한다는 도시촌놈의 욕심. 그래도 케이블카를 과감히 지나쳐 대둔산 등산을 개시~ 하려 하였으나 젬마는 동학농민혁명 대둔산전적비를 꼼꼼히 읽어보는 섬세함으로 응수. 늘 그렇듯 맘만 급한 내가 서두르고 젬마는 뒤를 따른다. 계속되는 돌계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