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함께하는여행
2019. 1. 7.
2018년 타박타박 젬마와 함께한 여행기억~
2018년 타박타박 젬마와 함께한 여행기억을 정리해봅니다. 가끔 나 홀로 떠났던 기억도 함께~~ 함께2018.01.02유명산 함께2018.01.02두물머리 함께2018.01.14계룡산 함께2018.02.03덕유산 함께2018.02.04대둔산함께2018.02.11수락산 나홀로2018.02.14검단산-남한산 함께2018.02.16앵자봉 함께2018.02.17소요산함께2018.02.18축령산 함께2018.02.18서리산 함께2018.03.01관악산 함께 2018.03.03 북한산(진달래-소귀천) 나홀로2018.03.06명지산 나홀로2018.03.13천마산-철마산 나홀로2018.03.17월출산 나홀로2018.04.01민주지산-삼도봉 함께2018.04.08각흘산 함께2018.04.08명성산 나홀로 2018.04...
함께하는여행
2018. 2. 5.
살짝 아쉬운 덕유산 눈산행~둘째 마당
오수자 스님의 영험한 기운으로 허기도 정신도 충전하고 중봉으로 향하는 본격적인 덕유산 눈산행을 시작~이제까지는 예고편~~ 출발하자 마자 막닥는 계단코스며 좌우로 스틱이 족히 두 자는 푹푹 빠지는 눈쌓인 오르막을 힘겹게 오른다. 스틱마져 쥘 힘도 없어 보이는 젬마를 복돋아 보지만~상고대가 피었을 중봉능선 오름길의 나무들은 그저 칼바람에 무뚝뚝하게 서있을 뿐.... 이 즈음 보여야할 상고대는~~~없다. 아예.구천동 주차장에서 흘깃바라 봤을 적엔 그래도 제법 상고대가 피었다 싶었는데. 이미 한낮을 넘긴 탓에 다 지고만 걸까? 뭐야 하는 젬마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간혹 피어 있는 상고대에 감사하며 그래도 덕유평전에는~~기대감으로 여전히 먼 발치의 중봉능선을 오른다. 멀리 주봉인 향적봉에 고사목보다 더 많은 인파..
함께하는여행
2018. 2. 5.
살짝 아쉬운 덕유산 눈산행~첫째마당
지난 달 계룡산 눈산행 이후 거의 한달만에 젬마와 덕유산을 올랐다. 서울에서 5시30분 출발~~중부고속도로는 진눈깨비가 잠깐잠깐 빗줄기로 내리기도 하고 곳에따라 제법 눈송이가 굵게 흩뿌려 운전하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었다. 오늘의 덕유산행 등산코스는 무주 구천동계곡을 타고 백련사를 지나 오수자굴로 향하는 계곡코스를 선택. 이후 중봉을 거쳐 주봉인 향적봉을 오른 뒤 설천봉에서 곤돌라를 타고 하산하여 무주리조트에서 셔틀버스를 이용 다시 무주 구천동주차장으로 회기하기로 하였다. 처남에게서 받은 K2등산화를 새롭게 신고 구천동탐방센터에서 아이젠을 장착. 긴 계곡코스인지라 서둘러 올라가고 싶지만 늘 그렇듯 초장에 힘겨워하는 젬마와 페이스를 맞추며 오늘도 사진사 모드로. 빨리 가자구요~~~! 마치 함박눈이 한창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