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토
토닥토닥
2018. 2. 11.
주님의 아들
성내동성당 김민호 베네딕도 보좌신부님이 경찰사목위원회로 자리를 옮기십니다. 수락산을 다녀오느라 저녁7시 청년미사에 참례~교중미사 송별식과는 다른 차분한 송별식~조촐한(?) 송별선물 전달과 청년성가대의 송별특송 "아버지"~ 좀 울컥하셨나요? 짧은 고별사로 성내동성당에서의 시간을 대신하네요.어디에 계시든 주님의 아들로서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