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산
함께하는여행
2019. 1. 7.
2018년 타박타박 젬마와 함께한 여행기억~
2018년 타박타박 젬마와 함께한 여행기억을 정리해봅니다. 가끔 나 홀로 떠났던 기억도 함께~~ 함께2018.01.02유명산 함께2018.01.02두물머리 함께2018.01.14계룡산 함께2018.02.03덕유산 함께2018.02.04대둔산함께2018.02.11수락산 나홀로2018.02.14검단산-남한산 함께2018.02.16앵자봉 함께2018.02.17소요산함께2018.02.18축령산 함께2018.02.18서리산 함께2018.03.01관악산 함께 2018.03.03 북한산(진달래-소귀천) 나홀로2018.03.06명지산 나홀로2018.03.13천마산-철마산 나홀로2018.03.17월출산 나홀로2018.04.01민주지산-삼도봉 함께2018.04.08각흘산 함께2018.04.08명성산 나홀로 2018.04...
나홀로여행
2018. 3. 13.
천마산-꽈라리봉-철마산-내마산 종주
3월13일~분명코 봄이 시작된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빗줄기를 쏟아 부을 듯한 흐린 날씨...구름이 해를 가린 탓은 아니리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아침 8시를 넘은 시각에 천마산역에 내렸을 때부터 이미 흐린 하늘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하여~오늘의 조망은 기대할 수 없음이 분명하였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천마산역-천마산-배랭이고개-꽈라리봉-꽈라리고개-쇠푸니고개-철마산-내마산-팔야4리, 21km 가까이를 걸어야 합니다 .천마산역 1번 출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러 샌드위치와 스낵을 마련하고 곧바로 코너를 돌아 천마산 들머리에 들어섭니다.들머리에는 벌목 작업이 한창인지라 멀리 능선길이 눈에 쉬 들어옵니다. 땀이 좀 날 즈음 15분 정도 걸려 능선길에 도착.좌측으로 예전 ..
함께하는여행
2018. 2. 19.
색조가 다른 축령산 서리산의 앙상블~둘째마당
축령산 정상에서 서리산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은 여전히 겨울산길~눈이 전혀 녹질 않은 듯~남이바위 직전에 아이젠을 장착했음에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서리산이 눈에 쏙 들어올때 쯤 젬마의 썰매놀이가 시작됩니다. 젬마가 얼마전 바오로산악회와 다녀온 함백산 나홀로산행에서 배운 기술 들어갑니다.여기는 올림픽 평창~! 나도 따라서 한 번~쉽지 않네요. 예선 탈락입니다.한바탕 웃으며 동영상을 몇 차례 돌려보고 다시 서리산을 향합니다.이어지는 코스는 올림픽공원 토성길과 같은 트랙킹하기 좋은 코스입니다.등 뒤로 축령산이 보입니다. 마지막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서리산 정상입니다.서리대신 눈이 내린 서리산 정상입니다. 화채봉쪽으로 철쭉동산이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네요.다가오는 철쭉시즌에 다시 서리산을 와 보기로 합니다. "왜..
함께하는여행
2018. 2. 19.
색조가 다른 축령산 서리산의 앙상블~첫째마당
2018년 설 연유를 맞아 광주 앵자봉, 동두천 소요산에 이어 연휴 마지막 일요일에는 축령산-서리산을 종주하였습니다. 설날부터 계속되는 산행으로 젬마의 피로감이 얼굴에 드러날 정도...그러나 화강암의 힘찬 자태가 멋드러진 축령산과, 비록 겨울이어서 그 모습을 상상만으로 볼 수 없었지만 정상부의 철쭉과 축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억새평원... 두 산이 어울어지는 앙상블이 참으로 좋았습니다.축령산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야영장-수리바위-남이바위-축령산정상-절고개-서리산-관리사무소-제1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축령산-서리산 일주코스로 산행을 마쳤습니다. "생각쉼터"에서 잠시 볼 일을 보며 생각에 잠길 겨를도 없이 산행을 서두릅니다. 일년내내 예약이 어려운 축령산 캠핑장 진입부터 높이 자란 잣나무가 기세를 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