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요리조리
2018. 10. 25.
서울 강동구청 음악동호회 직원들의 흥겨운 가을 무대
늦가을 하루 일을 마치고 모처럼 돌돌이와 강동구청 마당을 산책나갔다가 보게된 작은음악회..무대는 비록 협소하고 초라해 보일질 몰라도 그들에게는 더없이 호화롭게 과분한 공연장이었지 않았을까. 눈치없는 돌돌이는 계속 앞만 보곡 달려가자고 하지만, 며칠전 성내동 성당의 소프라노와 파이프오르간의 듀오 콘서트를 경험한 내 귀에는 또다른 떨림이 아니었을까?돌돌이 때문에 촛점이 맞지는 안았어도 내 눈과 귀엔 멋진 콘서트 홀이 었기에..돌돌이 때문에 촛점이 맞진 않지만 그래도 강동구청 직원들의 멋진 동호회 음악회~~~내일 오후부터 비가 오고 쌀쌀해진다는 데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구민들 모두에게 작은 울림이 되길 기원합니다.
토닥토닥
2018. 10. 24.
성내동성당 듀오콘서트
2018년10월19일 저녁 8시 성내동성당 대성전에서 듀오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오르간과 소프라노의 하모니... 소프라노 노우희와 파이프 오르간 Martin Nyqvist의 듀오콘서트~ 내가 할 일은 2층 성가석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를 대성전으로 촬영 실시간 전송 상영하는 기술적인(?) 부분~~~ 뭐 대단한 봉사는 아니였어도 주임신부님과 원장수녀님, 사무장까지 근심 걱정하시는 바람에 나까지 심난~~~아뭏든 적은 인원에 다소 썰렁하긴 했어도 잘 마쳤기에 감사드릴 뿐~~~ 카메라에 담은 컷이 요 한장뿐이네요. DSLR로 찍은 컷을 추가해봅니다. 촛점이 안 맞긴 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