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계곡
나홀로여행
2020. 2. 18.
올해의 마지막 눈산행이 아닐까~도봉산 포대능선 눈산행
올해의 마지막 눈산행이 아닐까~도봉산 포대능선 눈산행젬마와 선자령을 다녀온 후 올해 두번째 눈산행~이자 올해의 마지막 눈산해이 아닐까. 때늦은 눈소식에 도봉산을 찾았습니다. 망월사역에서 지장암~원효사를 거쳐 포대능선의 설경을 즐겨보았습니다. 포대능선 전망대를 거쳐 Y계곡을 타고 신선대에 올랐다가 석굴암~도봉대피소~북한산생태탐방원으로 하산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의 눈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포대능선에 올라서면서 Y계곡을 지나 신선대까지 능선코스의 설경은 장관이었습니다.포대능선에 올라서기까지 거의 사진을 찍지를 못했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이라 그다지 춥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냉증이 심한 손~~가급적 장갑을 벗지않는 것이 좋을 것같기에~포대능선에 올라서자 설경이 제법 벗지게 펼쳐집니다. 지난 여름 눈내린 도봉에 반..
나홀로여행
2019. 1. 8.
생일맞이 사패산-도봉산 주능선 종주 산행
50여를 넘긴 나이에 생일을 챙긴다는 것은 좀 그렇지요. 그냥 나 홀로 생일맞이 산행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사패산-도봉산-우이암이로 이어지는 도봉산 주능선 코스~~도봉산은 항상 나 혼자 오게 되네요. 지난 해 5월 송추를 출발 오봉능선으로 올라 다락능선으로 내릴 때에도~~날이 좀 풀리면 젬마와 함께 올라야겠지요~~ 도봉산, 오봉능선으로 올라 다락능선으로 내려오다의정부 회룡골 출발-회룡탐방지원센터(10:20)-사패능선-사패산(11:28)-포대능선-해골바위-Y계곡(12:44)-자운봉(12:59)-즈봉-칼바위-우이암전망대-우이암(14:11)-우이암매표소(14:56). 총 산행거리 12.5km, 4시간40분 정도 걸렸네요.다소 쌀쌀한 탓에 손이 곱아 제대로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했네요.날이 흐린고 ..
나홀로여행
2018. 5. 3.
도봉산, 오봉능선으로 올라 다락능선으로 내려오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잔뜩 흐린날씨~. 도봉산을 가기로 하고 지하철을 타고보니 5월1일 메이데이~이번 도봉산 산행코스는 송추 오봉탐방지원센터-여성봉-오봉-칼바위-자운봉-Y계곡-다락능선-미륵바위-녹야선원-도봉탐방지원센터로 10km 코스. 오늘도 나 홀로 산행이지만 며칠 전부터 계속 쑤셔오는 허리를 생각해서 좀 쉬엄쉬엄 산을 타기로 합니다.오늘도 흐린 날씨 탓에 조망이 좋지는 못하고~가끔씩 나타나는 암릉코스가 오히려 산행의 즐거움을 줍니다.오봉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할 때 10시 좀 못된 시각...35분 걸려 여성봉에 도착합니다. 여성봉에 올랏서니 오봉이 선명하게 다가옵니다.역시 나 홀로 산행은 거침이 없네요. 오늘도 그저 타박타박 달리듯 산을 타고 있습니다. 뒤로 여성봉이 아득히 보이고~그렇게 20분을 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