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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2018. 1. 23.
배낭이 도착했네요
아마도 42l용량의 배낭은 대학교1학년 이후로 두번째 구입이 아닐까? 등산을 많이 하자는 젬마의 당부 아닌 협박~~
함께하는여행
2018. 1. 22.
가을 문턱에 올랐던 방태산
방태산을 등산후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캠핑하기로 하고 예약을 했건만~~아뿔사 전주 카페공사 마감중 사다리에서 떨어져 겨우겨우 걸을 수밖에 없었기에 방태산행을 포기하려다 올 여름더위 다가기전 마지막 산행이기에 무리하게 출발. 주차장을 벗어나 계곡 초입에 우뚝하니 어이있는 표지판을 보며 크게 심호읍 한번하고 매봉령코스를 타기 시작. 가을을 맞이하기 시작하는 잘 보존된 방태의 울창한 산길을 쩔뚝거리며 올랐다. 어렵사리 계곡을 지나 매봉령. 구룡덕봉에 이어 방태산의 주봉인 주억봉까지는 능선인지라 다소 여유있는 걸음으로~~ 능선 중간에서 새벽에 부산떨며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컵라면과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을 아쉬워 했다. 멀리 주봉인 주억봉이 보인다. 희뿌연 하늘 멀리 설악산 대청봉도 보이고~~~ 마침내 주억봉에..
나홀로여행
2018. 1. 20.
강원도 함백산
젬마가 성당 바오로산악회 정기산행에 함께 하였는데~~? 달랑 사진3장이 끝! 이럴수가~~
함께하는여행
2018. 1. 16.
계룡산 자연성릉과 관음봉
삼불봉을 출발하자마자 막닫 드리는 계룡산 자연성릉. 말이 필요없다. 아직 며칠전 내린눈이 채녹기전이라~~ 관음봉을 오르기 위한 아찔한 철계단. 마침내 관음봉 하산 길에는 북쪽사면인지라 자연성릉보다 더 많이 쌓인 눈이 장관~~ 은선폭포엔 얼음줄기만이 덩그러니~~ 고개돌려 뒷쪽의 쌀개봉을 바라보며 계곡을 내려 동학사에서 오늘 수고한 아이젠을 벗고 산행을 마무리~~ 늦은 점심은 공주 반포에서 바지락이 들어간 해물칼국수로~~ 오는 토요일엔 성당 바오로산악회가 함백산을 간다는데~~수락산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당진으로~~
함께하는여행
2018. 1. 16.
계룡산 삼불봉
산행일:2018년1월14일,08:45~14:10 등산코스:천정탐방지원센터~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 세종시 성프란치스코성당에서 새벽미사를 드리고 출발할때만해도 짙은 안개로 시계가 안좋아 오늘 계룡산은 작년 소백산 비로봉 등반때만큼 전망은 커녕 바로 앞도 못보겠구나 싶었는데~~ 계룡산입구 소형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황태해장국을 먹고 나오니 언제 그랬나 싶게 앞이 탁 트여있었다. 천정탐방센터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며칠전 내린 눈이 쌓인 천정골로 들어섰다. 여전히 산행초입을 많이 힘겨워하는 젬마. 그래도 새해초 유명산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다 보니 여간 좋아하는게 아니다. 함겹게 큰배재로 오르는 젬마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셔터를 누룬다.오늘은 젬마의 전담 사진사~ 첫 쉼터인 남매탑에서..
토닥토닥
2018. 1. 10.
2017년 성당구유 스토리
7년만에 성당 마당 크리스마스 구유를 리모델링~~아니 신축했습니다. 창고 있는 자재를 총동원하고,둔춘주공아파트 야산을 돌며 울타리감 나무를 확보. 일주일간의 구상끝에 완성! 드디어 우역곡절 끝에 성당 마당에 설치 전기작업을 시작하기엔 갑자기 몰려운 매서운 추위를 감당키 어려워 며칠을 그냥 보내고~~ 어럽사리 전기작업도 마무리 김노아 원장수녀님의 가일수! 마침내 아기예수를 모시고~~ 젬마의 구도 좋은 사진 한컷으로 완성!
함께하는여행
2018. 1. 10.
유명산 뒷풀이로 두물머리에서
그리 가까운 곳을 이제야 가본다니. 새해 1월2일~~유명산 눈산행의 여운이 채바시기도 전에 도착한 두물머리! 우산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몸을 좀 녹이고~~이젠 양수리 보다 두물머리가 더 반가운 곳. 미리 가까운 곳을 이제야 와본다며 푸념.것도 한겨울에야~~. 두 주후에 세종시에 들렀다 계룡산으로 가기로 하고 컴백홈!
함께하는여행
2018. 1. 10.
새해 첫산행 유명산
2018년1월1일! 성당 신년하례식을 마치자마자 서둘러 유명산으로 출발~~ 유명산 초입에 있는 펜션1.618에서 하루 쉬고 다음날 아침 유명산 산행시작. 화요일이라 유명산 국립휴양림이 휴무! 눈치보며 산행을 시작~~ 얼음분수를 지나 등산로 입구에서 새로게 장만한 아이젠 장착~~년초인데다가 평일이라 한적하기만한 등산로 능선에 올라섰을 땐 계곡의 계곡의 매서운 바람에 양볼이 꽁꽁.그래도 작은 산이라 쉽게 정상에 도착해서 믹스커피 한컵의 달달함으로 기쁨을 만끽. 땀이 채 식기도 전에 소구니산 코스로 산행재개 선어치 고개로 빠지기전에 마지막 눈산행 인증!! 선어치고개에서 중미산코스를 포기하고 37번국도로 펜션 주차장으로 타박타박~~ 이길이 까미노 데 산티아고겠거니하며~~~ 돌아오는 길에 옥천 황해식당에서 차디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