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한 바퀴-(둘째날)해남 달마산 미황사와 땅끝, 가우도 출렁다리

2018년 폭염속 여름 여행-남도 한 바퀴

첫째날, 강진다원-백운동 별서정원-전라병영성-하멜기념관-영랑생가-석문공원-다산초당-백련사-주작산휴양림(캠핑1일차)

둘째날, 두륜산(산행)-해남읍-달마산 미황사-해남 땅끝-가우도 출렁다리-주작산휴양림(캠핑2일차)

셋째날, 주작산(475봉산행)-완도수목원-정도리-완도항-명사십리-마량항-천관산휴양림(캠핑3일차)

넷째날, 천관산(산행)-천관산휴양림(캠핑4일차)

다섯째날, 장흥읍(강진만갯벌탕)-목포 유달산 조각공원-서울

남도 한 바퀴-(둘째날)해남 달마산 미황사와 땅끝, 가우도 출렁다리

여름휴가중 두륜산 산행을 마치고 예정했던 해남읍 맛집을 찾았으나...앗~! 상호부터 바뀌었네요. 불과 두 주전에 수많은 블로그를 탐색했건만...다른 맛집을 찾다 포기하고 그냥 바지락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코스인 달마산 미황사로 향했습니다. 본래는 미황사를 둘러보고 달마산을 3시간 코스로 산행하려 했건만...이미 두륜산에서 기력을 다한 젬마와 산행을 하기엔 무리...미황사 카페에서 달달한 얼음빙수로 더위와 산행을 대신하고 말았습니다.

폭염속 한낮은 작열하는 태양볕을 이겨보겠노라 했으나...도저히 엄두가 나질않아 송호리 해수욕장에 몸을 담구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해남 땅끝으로 곧장 내달립니다.

베이스 캠프인 주작산휴양림으로 돌아가던중 남창시장을 들렀으나 이미 파했는지 아님 아예 장조차 열리지 않았는지 횡하니~산행후 늘어진 일정으로 인한 피로로 인한 축 처진 상태로 가우도 출렁다리에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