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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여행

홍성 용봉산, 작은 금강산 혹은 충청도 월출산~첫째마당

2018년 저무는 해의 끝자락에 처가에 다녀오기로 하고 서울을 출발하여 막히는 고속도로를 겨우겨우 빠져나와 홍성 용봉산에 도착~~허기를 순두부찌개로 맛나게 달래고 381m 높이의 작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이 일품인 용봉산을 올랐습니다.

산행코스는 용봉산 주차장(13:24)-용봉산청소년수련원-용봉산자연휴양림-흔들바위(14:07)-최영장군활터(14:13)-용봉산정상(14:30)-사자바위-행운바위-물개바위(14:59)-악귀봉(15:08)-절고개-용바위(15:35)-전망대-병풍바위-용봉사-용봉산자연휴양림 주차장(16:22)으로 5.5km, 여유롭게 3시간 코스입니다. 젬마에겐 딱 맞는 코스~~

무엇보다 작은 규모에 비해 암릉의 풍광과 가야산, 덕숭산, 수덕사, 예당평야, 예산읍, 홍성읍, 청양 칠갑산, 광천 오서산 등이 조망되는 멋진 곳.

홍성 용봉산, 작은 금강산 혹은 충청도 월출산~첫째마당 : 용봉산 정상까지 

홍성 용봉산, 작은 금강산 혹은 충청도 월출산~둘째마당 : 용봉산 정상~용봉산 주차장까지 하산 코스

홍성 용봉산, 작은 금강산 혹은 충청도 월출산~셋째마당 : 용봉산을 즐기는 젬마의 사진만 따로 담았습니다.

용봉산자연휴양림, 본래 입장료를 1,000원 받는다고 알고 갔지만 매표소에는 아무도 없네요. 동정기 휴무인가?

감사한 마음으로 최영장군 활터 코스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침에 뿌려진 눈이 곳곳에 남아있네요.

계곡을 벗어나 잠깐사이 능선코스에 접어들자 뒤로 충남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의 시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세종시를 꿈꾸는지~~이어 거북바위에 도착.

처음부터 없었는지, 아니면 당연히 거북바위로 보이기에 안내판을 세우지 않았는지~~딱 바다거북이네요~~

공중부양 바위? 아니면 고인돌 바위~~이후로도 몇 번이나 더 요런 바위가 눈에 띄네요. 흔들바위는 역광이라 영 사진 컷이 맘에 들지 않네요.

주차장을 출발하여 쉬엄쉬엄 풍광을 즐기며 올라도 40분도 안되어 최영장군 활터에 도착합니다. 화살보다 빨리 달리는 말~이라는 말도 안되는 옛이야기~

최영장군 활터를 지나 15분 정도면 여유롭게 용봉산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정상을 향하던 중 전망대 조망점에서 최영장군 활터를 배경을 한 컷~~


홍성 용봉산, 작은 금강산 혹은 충청도 월출산~첫째마당 : 용봉산 정상까지 

홍성 용봉산, 작은 금강산 혹은 충청도 월출산~둘째마당 : 용봉산 정상~용봉산 주차장까지 하산 코스

홍성 용봉산, 작은 금강산 혹은 충청도 월출산~셋째마당 : 용봉산을 즐기는 젬마의 사진만 따로 담았습니다.